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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달 배당금을 주는 캐나다 주식 목록

배당주의 배당금 지급 시기를 살펴보면 매분기별로 1년에 4번 지급하는 회사가 대다수지만, 매달 배당금을 지급하는 회사도 결코 적지 않습니다. 매달 배당금을 지급하는 회사에 투자하면, 배당금으로 생활하는 사람들에게는 규칙적이고 균등한 소득이 생긴다는 장점이 있고 분기배당을 하는 주식에 비해 배당락일이 지난 후 주가 등락이 크지 않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하지만, 눈여겨봐야 할 점도 있는데 매달 배당금을 지급하는 약 60여 개의 회사 중 70%가 매년 배당금을 인상하지 않고 동결하고 있고 또한 리스트의 대다수가 REITs 카테고리에 속한다는 점입니다. 개인적으로는 투자할 배당주를 선택할 때 회사에 대한 확신이 없다면, 배당금 인상을 하지 않는 주식에 투자하는 것은 추천하지 않습니다. 그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배당률, 주가상승, 배당인상 뭐가 중요할까?

투자자들은 각자 자신만의 철학을 내세워 투자할 종목을 찾아냅니다. 투자자마다의 기준에 따라 다르겠지만 경험을 빗대어 보면, 투자할 종목을 찾을 때 내세운 조건에 모두 부합하는 종목은 존재하지 않거나 이미 포트폴리오에 추가된 종목이었습니다. 결국 상황에 따라 항상 한 걸음 두걸음 양보하다 보면, 후보군에는 어느새 10가지가 넘는 종목들이 생기고 여기서 다시 조금씩 후보를 가려내며 최종적으로 투자할 종목을 선정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후보군을 가려낼 때 자주 사용하는 방법중 하나는 배당률(Yield), 주가 상승(Return), 배당 인상(Dividend increase) 수치를 이용해 투자한 돈을 사용할 시점에 가장 큰 수익을 낼 수 있는 주식을 가려내는 것입니다. 먼저 각 단어에 대해 간략히 설명을 드려보..

꾸준한 배당금 인상(Dividend Streak)이 갖는 의미

전 세계적으로 이름을 날리는 유명한 투자자라 할지라도 어떤 주식이 오르고 내릴지는 그 누구도 확답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주식 투자가 단순히 운에만 모든 걸 맡기는 도박과 다른 점이 있다면, 관련 공부를 많이 할수록 그리고 양질의 정보가 많을수록 추측이 맞아떨어질 확률이 올라간다는 점입니다. 아무리 열심히 일해도 단순 저축만으로는 내집하나 마련할 수 없는 시대인 지금, 많은 사람들이 재테크 수단으로 주식 투자를 시작하고 있습니다. 개인 주식 투자자가 늘어나며 시장이 활성화되는 것은 아주 긍정적인 변화지만, 많은 투자자들이 기본적인 공부도 하지 않은 채 주변 사람들의 이야기만 듣고 특정 종목에만 투자를 하는 현상은 아쉬운 부분입니다. 이 블로그의 운영 취지는 직접 주식 투자를 하며 겪은 경험과 조사한 정..

2022년 1월 포트폴리오

기다리고 기다리던 새해가 밝았습니다. TFSA 계좌의 한도가 $6,000 올랐을 뿐만 아니라 2021년 인출했던 금액만큼도 추가로 상승하며 투자할 수 있는 룸이 여유로워졌습니다. 1월에 투자하기 위해 선별해두었던 종목은 TD, AQN, QBR.B 세 가지인데, 이중 TD는 이미 주가가 많이 올라있었으므로, AQN과 QBR.B에 투자하기로 결정했습니다. ☞ [ 바로 가기 ] 2022년 캐나다 주식 투자할 종목 찾기 특히 AQN을 집중적으로 매수했는데, 그 이유는 회사 운영에 치명적인 결함이 없어 보이는데도 불구하고 최근 주가가 많이 떨어졌기 때문입니다. 회사 자력으로 극복할 수 있는 단기적인 악재는 장기 투자자에게 주어지는 할인 기간이므로 놓쳐서는 안 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AQN은 신재생 에너지 섹터..

2022년 1월 캐나다 주식 추천 10종목

주식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웹사이트 The Motley Fool에서는 매달 스태프들이 추천하는 주식 종목이 업데이트됩니다. 추천된 종목에는 배당주뿐만 아니라 성장주도 포함되어 있는데, 각 스태프들이 종목을 추천하는 이유를 보면서 다른 투자자는 어떤 견해를 갖고 있는지 알 수 있어 자주 방문하곤 합니다. 이번 글은 The Motley Fool 웹사이트의 2022년 1월 캐나다 주식 추천 글을 참고해 작성했음을 알려드립니다. 참고한 페이지의 링크는 글의 가장 하단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각각의 종목에 지난 1년 주식 차트와 약간의 정보를 추가했고 배당률이 높은 순으로 순서를 다시 배정했습니다. 또한, 언급한 종목에 투자를 장려하기 위한 목적이 아닌 투자 아이디어를 공유하기 위한 목적으로 작성되었음을 알려..

AQN (Algonquin Power & Utilities Corp) 주식 분석

2022년 포트폴리오에 가장 먼저 추가한 종목은 Algonquin Power & Utilities Corp/알곤퀸 파워 & 유틸리티(이하 AQN)입니다. 이 종목은 오래전부터 관심은 두고 있었지만, 같은 섹터에 있는 포티스(FTS)와 캐네디언 유틸리티(CU)를 더 유심히 지켜보고 있었고 비슷한 섹터인 에너지 섹터에서 고배당을 주는 엔브리지(ENB)나 펨비나 파이프라인(PPL/PBA)에 밀려 포트폴리오에 추가하지는 않았었습니다. 하지만, 최근 2022년 포트폴리오에 추가할 종목을 찾아보며 배당금뿐만 아니라 주가 상승으로 인한 수익도 고려해보니 AQN이 순위권에 들어 한 번 더 관심을 갖고 알아보게 되었습니다. ☞ [ 다시 보기 ] 2022년 캐나다 주식 투자할 종목 찾기 AQN (Algonquin Powe..

2021년 12월 포트폴리오

어느새 2021년도 훌쩍 지나가고 2022년이 되었습니다. 2021년을 되돌아보면 정말 열심히 일하고 공부했던 해였습니다. 1년 중 4개월은 SAIT에서 공부를 하며 보냈고 8개월은 매일매일을 초과 근무하며 정말 쉴 틈 없이 악착같이 보냈습니다. 이 노력의 결과는 포트폴리오의 발전으로 보상받았습니다. 2020년 배당금 총 수익은 $1,677이었는데 2021년에는 $7,054를 기록하며 4배가 넘는 성장을 했습니다. 이렇게 큰 성장을 할 수 있었던 원인은 코로나로 인해 주가가 떨어진 종목들을 골라 시기 좋게 공격적으로 잘 투자했기 때문이라 생각합니다. 2022년의 목표는 월평균 배당금을 $1,000이상 받는 것이었는데, 지난 10월 일부 종목을 매도하면서 현실적으로 달성하기가 조금은 어려워졌습니다. 그래도..

2022년 캐나다 주식 투자할 종목 찾기

2022년 캐나다 주식 투자할 종목 찾기 요약 Moat Stock 중 3년 이상 배당을 증가한 종목 → 배당률이 3% 이상인 종목 → 최근 5년, 3년 토탈 리턴 비교 → 최근 5년 배당금 증가율 7% 이상인 종목 → 배당성향이 75% 미만인 종목 지난 포트폴리오 글에서 언급했던 것처럼 12월 중순 학교를 마친 후부터는 새롭게 포트폴리오에 추가할 종목들을 찾는데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크게 한방을 노리는 투자보다는 안전하고 꾸준한 성장을 이루는 투자를 선호하므로 종목을 선정할 때 새로운 회사의 진입장벽이 높은 섹터의 주식(Moat stocks)을 기본 고려대상으로 넣었고 이 중에서 다시 3년 이상 배당을 늘려온 회사만 간추려냈습니다. 이 과정에서 투자 후보군이 100여 개의 종목에서 37개의 종목으로 ..

배당률(Dividend Yield)이란? 조금 더 이해하기

주식 투자를 하기 전 어떤 종목을 사야 할지 평가할 때 사용할 수 있는 지표는 정말 많습니다. 직업 투자가가 아닌 이상 모든 지표를 하나하나 따져보는 것은 시간이 많이 들뿐만 아니라 일반 수준 이상의 지식도 요구되기 때문에 쉬운 일이 아닙니다. 그러므로 일반 투자자는 특정 몇몇 지표에 우선순위를 두고 이에 부합하면 매수하는 방법을 사용하는 게 보편적입니다. 배당주에 투자하는 투자자라면, 가장 먼저 고려하는 것중 하나가 배당률(Dividend Yield) 일거라 생각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여러 지표 중 배당률에 대해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배당률은 연간 배당금 지급액을 현재 주가로 나눈 백분율로, 이를 이해하는 것은 아주 간단하지만, 성공적인 투자를 위해선 그 숫자에 담긴 정보를 파악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2021년 11월 포트폴리오

11월 말 새로운 곳으로 이사를 했습니다. 이전에 살던 곳은 다운타운과 인접해있어서 항상 바쁨이 느껴지는 커뮤니티였다면, 새롭게 이사한 곳은 집 뒤편이 공원으로 둘러싸여 있고 집 앞 도로도 막힌 도로라 이전과는 반대되는 여유로움을 느끼며 지내고 있습니다. 학교 수업을 따라가기 바빠 필수적인 짐만 풀고 이삿짐으로 가득한 박스들과 함께 생활하고 있지만, 시간나는 대로 틈틈이 정리하고 있으니 1~2주 정도면 어느 정도 정리가 될듯합니다. 코비드의 새로운 변이 오미크론의 감염사례가 한국에서도 발생하면서 한국 정부에서 백신 접종 유무에 관계없이 모든 입국자의 10일 의무 격리를 추가했습니다. 12월 중순에 학교 수업을 마치는 대로 2주간 동안 한국을 방문할 계획을 세워 놓았지만, 휴가의 대부분을 의무 격리에 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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