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투자 정보(Information)

캐나다 주식 배당주 투자에 대한 모든 것

큰일할남자 2021. 9. 27. 08:35

   주기적으로 배당금을 지급하는 회사에 투자하는 것은 주식을 보유만 하면 매도하지 않아도 수익이 나므로 초보 투자자뿐만 아니라 포트폴리오를 다양화시키려는 사람에게도 매력적으로 다가옵니다. 하지만, 세상 모든 것에는 장점이 있으면 단점도 존재합니다. 배당주를 투자하기 전 알아보아야 할 것들은 무엇이 있을까요?

 

   주식시장에 투자하는 방법은 투자 성향에 따라 크게 세 가지 부류로 나눌 수 있습니다. 단기 고수익을 위해 고위험 주식에 투자하는 방법, 장기 투자를 하며 목돈 만들기나 조기 은퇴를 계획하는 방법 그리고 이 두 가지를 섞어 포트폴리오를 짜는 방법입니다.

 

   '캐나다 주식' 블로그에서는 두 번째 방법인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배당주에 투자하며 자산을 불려 나가는 것에 초점을 두고 정보를 공유하고 있습니다. 배당주에 투자하는 포트폴리오는 인내심이 필요하지만, 일반적으로 주식투자에 대한 위험부담이 적고 장기적인 관점에서는 높은 수익을 낼 가능성이 높습니다.

 

배당이란 무엇일까요?

- 배당이란 회사에서 발생한 수익에 대한 일정 부분을 주주(회사 주식을 보유한 투자자)들에게 돌려주는 것입니다. 배당은 현금이나 주식으로 지급되며, 일반적으로 월 배당, 분기 배당 그리고 년 배당으로 나뉩니다. 회사의 실적에 따라 특별배당으로 추가적인 배당이 지급되거나 배당 감소 혹은 배당 정지가 결정되기도 합니다.

- 모든 회사에서 배당을 지급하는 것은 아닙니다. 이제 막 설립된 스타트업 기업이나 지속적인 투자/발전이 필요한 회사는 배당금을 지급하지 않거나 영업 이익 중 배당금이 차지하는 비율이 낮습니다. 이에 비해 운영 안정기에 접어든 회사는 투자자에게 돌아가는 이익잉여금의 비율이 높게 책정됩니다. 이처럼 보유하고 있으면 배당을 받을 수 있는 주식을 배당주라 부릅니다.

- 전자의 경우 회사의 실적과 성장에 따라 주가 변화가 크므로 매수/매도(주식 거래)를 통한 수익을 노리는 투자자에게 인기가 많고 후자의 경우 회사가 안정기에 접어들었으므로 주가의 변화는 크지 않지만, 배당금이 꾸준히 지급되므로 장기적으로 투자하는 투자자에게 인기가 많습니다.

 

배당주를 선택하는 방법

- 앞서 배당을 지급하는 주식을 배당주라 부른다 설명하면서 비교적 안정적인 투자 방법이라 설명했지만, 이는 성장 가치주와 비교했을 때의 이야기이며, 배당주끼리 비교해보면 이중에서도 안정적인 배당주와 어느 정도 위험을 감수해야 하는 배당주로 나뉩니다.

- 회사마다 순이익에서 배당이 차지하는 비율(페이아웃 비율)은 천차만별입니다. 안정적인 배당주를 찾기 위해서는 재무제표를 참고해 회사가 너무 무리해서 배당을 지급하고 있는 건 아닌지 확인해보는 것이 필수입니다. 일반적으로 이제 막 배당을 시작했거나 꾸준한 성장이 필요한 회사는 페이아웃 비율이 0~40% 정도이며, 40~65%는 회사가 어느 정도 안정기에 접어들었으며, 성장을 위한 투자도 하고 있음을 뜻합니다. 페이아웃이 65% 이상인 경우에는 회사에서 발생한 수익의 절반 이상이 주주에게 환원되고 있는 상황이므로 앞으로 배당이 줄어들거나 지급을 정지할 위험이 있습니다. 다만, 부동산 주식(REITs)처럼 특수한 경우에는 법인세 감면을 위해 페이아웃 비율이 높게 책정됩니다.

- 배당의 역사가 긴 회사는 꾸준히 배당금을 인상합니다. 25년 이상 배당금을 꾸준히 인상해온 회사를 'Dividend Aristocrats'라 부르며, 이 카테고리에 속한 회사들은 오랜 기간 동안 기반을 다져온 회사로 주식시장이 휘청일 때도 비교적 영향을 적게 받으며 특별한 사건이 발생하지 않는 한 앞으로도 배당금을 인상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즉, 장기적으로 투자했을 경우 수익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주식들입니다.

- 많은 투자자들이 배당주를 선택할 때 년배당률(Yield)에 집착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하지만, 연배당률은 현재 주가와 1년간 회사에서 지금 하는 총배당금을 이용해 책정되는 것(1년 총 배당금 ÷ 현재 주가 × 100)으로 최근 주가가 많이 떨어졌다면 연배당률이 높게 책정됩니다. 만약 연배당률이 너무 높다면, 이 주식은 경계하며 살펴보아야 합니다.

- 배당주 투자는 장기적인 배당 재투자를 통해 배당수익이 늘어갈 때 비로소 진가를 발휘합니다. 배당 재투자(DRIP)를 위해선 1회 지급받는 배당금이 주식 1주의 가격보다 높아야 합니다. 한 종목에 많은 액수를 투자를 하는 것이 부담스럽다면, 한 주당 가격이 낮은 배당주를 찾거나 분기 배당 혹은 연배당을 하는 배당주에 투자하는 것이 종목당 필요 투자금을 낮출 수 있는 좋은 방법입니다.

 

[ 바로 가기 ] 배당금 재투자 DRIP(Dividend Re-Invest Program)에 관한 모든 것

[ 바로 가기 ] 캐나다 주식시장 저평가주 찾는 방법

 

배당과 관련된 용어 설명

- 회사에서는 배당을 지급하기 전에 이사회의 승인 절차가 이루어져야 합니다. 주식은 매일 거래되므로 특정한 기준일을 만들지 않으면 어느 시점에 주식을 소유하고 있는 투자자가 배당을 받게 될지 혼동이 생기게 됩니다. 배당금을 지급하는 모든 회사에서는 이를 명확하게 하기 위해 주식을 보유해야 하는 날, 배당금을 지급하는 날, 지급할 배당금 등을 정하고 투자자에게 전달합니다.

- 배당성향/페이아웃 비율(Payout Ratio) : 당기순이익 중 현금으로 지급된 배당금 총액의 비율

- 배당수익률/연배당률(Yield) : 한 주당 배당금을 현재 주식 가격으로 나눈 값에 100을 곱한 값

- 배당기준일(Dividend Record Date) : 배당을 받기 위해 투자자가 주식을 보유하고 있어야 하는 마지막 날

- 배당락일(Ex-Dividend Date) : 일반적으로 배당기준일 하루 전으로 배당을 받을 권리가 없어진 날

- 배당 지급일(Payment) : 배당금이 입금되는 날

- 일반적으로 배당주 투자자가 많이 하는 실수는 배당을 받기 위해 배당기준일에 주식을 매수하는 것입니다. 주식을 매수할 경우 증권사에서는 바로 주식을 보유하게 된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 회사의 주식 명부에는 매수한 날로부터 2 영업일 후에 등록이 됩니다. 즉, 배당 기준일이 2021년 9월 30일(목요일)이라면, 이 회사의 배당을 받기 위해서는 늦어도 9월 28일(화)에 주식을 매수해야 합니다.

 

'캐나다 주식 배당주 투자에 대한 모든 것'을 마치며

   알맞은 배당주를 선택해 장기적으로 투자함으로써 주식 매매에 들이는 시간을 줄이고 일정한 고정수입을 얻는 효과를 낼 수 있습니다. 또한, 안정적으로 배당금을 지급하는 회사들로 포트폴리오를 작성해 투자하면 믿을 수 있는 패시브 인컴이 생기므로 조기 은퇴를 고려해볼 수도 있습니다. 저 역시 배당금 수익에 의존한 조기 은퇴가 목표이며 이를 위해 한걸음 한걸음 나아가고 있습니다. 이 글을 읽으시는 모든 분들 성투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바로 가기] 캐나다 주식 거래 시작하는 방법

 

고지 안내

   "캐나다 주식 배당주 투자에 대한 모든 것"은 2021년 9월 26일 작성된 글이며, 투자 전문가가 아닌 '큰일 할 남자'의 개인적인 의견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 글을 발행하기 전 두 번, 세 번 확인하겠으나 글에 포함된 투자 정보가 사실과 다를 수 있으므로 그대로 활용하지 마시고 직접 한번 더 사실 확인을 하시길 바랍니다. 또한 본 글을 참고하여 투자한 뒤 발생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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