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캐나다 주식 시장은 암울했던 9월과 달리 주가 반등으로 시작했습니다. 10월 4일 TSX 지수가 19,370선 까지 오르며 9월 30일(18,444) 대비 5% 상승해 투자자들의 마음을 달래주는 듯하더니 곧바로 연중 최저인 18,206(10월 12일)까지 떨어지며 다시금 공포감을 조성했습니다. 이는 러시아-우크라이나간 전쟁이 장기화되며 천연가스 가격이 급등해 유럽발 에너지 위기가 고조되고 강달러가 지속되며 달러-유로화 간 패리티(다른 나라의 통화와의 비율) 붕괴 가능성이 올라가고, 영국 트러스 총리의 현 상황에 맞지 않는 450억 파운드(약 70조 원) 규모의 감세안이 발표되며 파운드의 가치까지 떨어지며, 유럽발 경제 붕괴에 대한 우려가 전 세계 금융시장에 악영향을 끼쳤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서..